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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이 다시 한번 인상될 예정입니다. 이에 대응하여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교통비 할인 제도를 운영합니다.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대중교통을 월 65,000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, 경기도 더경기패스와 K-패스는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. 이용자는 자신의 교통 패턴과 월 교통비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할인 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할인 제도
지난해 말부터 수도권 지하철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최근 1,250원에서 1,4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, 추가로 1,550원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. 이에 대응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기후동행카드와 VSK패스 등 여러 교통비 할인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.
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등 할인 제도를 꼼꼼히 살펴보면서, 어떻게 하면 가장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.
◆ 기후동행카드
서울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시범 운영을 개시하였습니다. 이 카드는 월 구독료 65,000원을 통해 30일간 서울시 대중교통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형태로 제공됩니다. 사용자는 서울시 면허 버스에 한하여 서울 외 지역에서도 탑승 가능하며, 지하철의 경우 서울 내에서만 승차와 하차가 가능합니다.
서울시 공공자전거인 '따릉이'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월 62,000원의 조정된 요금으로 이 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어, 대중교통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연한 선택을 가능케 합니다.
✔ 경기도 및 인천 지역의 광역버스, 공항버스, 신분당선, 그리고 서울 외 지하철 노선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나, 현재 이에 대한 추가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.
✔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'따릉이'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월 62,000원의 조정된 요금으로 이 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▶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발급 안내
실물 카드 구매
●구매 가능 장소: 서울교통공사 1~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
● 판매 시작일: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사용
● 개시일: 2024년 1월 27일 토요일
●가격: 현금 3,000원
▶ 모바일 카드 발급 및 충전
● 발급 방법: '모바일티머니' 앱을 통한 기후동행카드 선택
● 결제 방법: 현재 계좌이체로만 결제 가능, 추후 결제 수단 확대 예정
● 사용 지정: 결제 후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 지정
● 앱 업데이트: 모바일 티머니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사용 가능
▶ 충전 및 사용 절차
●구매한 실물카드는 지하철 역사 내 무인 충전기를 통해 현금으로 충전 가능합니다.
●사용일은 충전 후 5일 이내에 지정해야 하며, 그 후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▶ 온라인 등록 및 환불 규정
●실물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'티머니 카드&페이'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.
●등록하지 않은 카드는 환불이나 따릉이 이용이 불가합니다.
●환불은 사용 시작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능하며, 실사용액과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이 환불됩니다.
▶ 추가 정보
●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서울시내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계획 중입니다.
●판매처 확대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확정되는 대로 120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.
◆ K-패스와 더경기패스
국토교통부는 알뜰교통카드의 적립 방식을 계승한 K-패스를 운영 중이며, 이는 사용자의 교통요금 지출에 대해 일률적인 비율로 적립을 제공합니다.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추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함으로써 간편하게 K-패스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.
적립률
✔ 일반 사용자에게 20%
✔ 청년층에게는 30%
✔ 저소득층에게는 더 높은 53.3%로 설정
경기도는 K-패스와 연계하여 ‘더(The)경기패스’를 도입, 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부여합니다. 이는 K-패스의 기본 적립률을 유지하면서, 청년의 연령 범위를 확대하고 환급 가능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보다 포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또한, 더경기패스는 K-패스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교통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, 보다 넓은 연령층에게 혜택을 제공하려는 방침입니다.
◆ 대중교통 요금 조정에 따른 대응
대중교통 이용자는 자신의 이용 빈도와 월간 교통비 지출을 기준으로 할인 교통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. 특정 교통수단이나 노선이 할인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, 개인의 이용 패턴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교통카드별 혜택 분석
●월 15회 이상 이용하면서 월 교통비가 65,000원 미만인 경우에는 K-패스나 더경기패스가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.
●월 교통비가 65,000원을 초과하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, 실제 교통비가 월 81,250원을 넘지 않는다면 20%의 환급 혜택을 고려했을 때 K-패스나 더경기패스의 선택이 여전히 유리할 수 있습니다.
이러한 계산은 지하철을 월 53회(1,550원 기준) 이상 또는 58회(1,400원 기준) 이상, 혹은 버스를 54회 이상 이용할 때 적용됩니다.
교통권 선택의 중요성 수도권 통합 교통권 체계 속에서 다양한 대중교통 혜택 제도가 존재함에 따라 선택에 있어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, 꼼꼼한 비교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